대구시와 현대·기아자동차가 출산·임신 가정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다자녀 가구 차량구입 할인 혜택 수혜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07년부터 출산 장려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이 제도는 아이를 임신하거나 출산할 때마다 첫째 10만원, 둘째 20만원, 셋째 30만원 등 30만원 한도 내에서 차량구입비 할인 혜택을 준다. 또 20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도 3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차량 할인 혜택을 받은 가구는 2007년 701가구(1억6천400만원), 2008년 1천88가구(3억8천600만원)에서 2009년에는 1천700가구(3억9천200만원)로 늘었으며 3년간 수혜자는 3천489가구 9억4천300여만원에 이른다.
대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임신 및 출산, 다자녀 가정은 차량 구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현대·기아자동차 신차 구입시 주민등록등본이나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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