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 산삼영농조합 200억 외자유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주시 부석면 소백산산하산삼 영농조합법인(대표 안대영)이 200여억원의 외자 유치에 성공, 세계 최대 규모의 산삼랜드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소백산 해발 600m지점 231만㎡에서 산삼을 재배하는 소백산산하산삼 영농조합법인은 최근 세계 62개 국가에 지사를 둔 다국적 투자사인 델라모어 그룹의 산지브 쿠마르(Sanjeev Kumar) 대표이사와 1천700만달러(200억) 규모의 합작 투자 계약을 맺었다.

조합과 델라모어그룹은 앞으로 산삼음료와 화장품, 산삼특수주, 드링크, 껌, 캔디 등 산삼관련 건강보조식품과 의약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기술과 생산은 산하산삼이, 전 세계 총 판권은 델라모어가 맡아 합작회사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산하산삼은 2010년 3월부터 부석면 사그레이 일대 부지 16만㎡에 공장과 연구개발센터 건립 공사에 착수, 2012년 완공할 계획이다.

델라모어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금융 및 대체에너지 분야 다국적 기업으로 지난 9월 한국에 지사를 설립, 대체에너지 분야 투자대상을 몰색하던 중 산하산삼을 투자대상 파트너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