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기업체들이 올 1분기에 예상하는 가장 큰 경영애로요인은 환율변동과 자금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구미의 86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애로요인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은 환율변동(50%)과 자금(30%)을, 중소기업은 자금(24.7%) 환율변동(21.9%) 순으로 각각 꼽았다.
그 다음 애로요인은 원자재 가격 15.7%, 기타 12.0%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자는 자금(29.5%) 환율변동(27.3%) 순으로, 섬유는 환율변동(53.8%)과 자금(23.1%) 순으로 애로요인을 꼽았다.
기업체들이 자금 애로를 겪는 것은 구미지역 어음부도율이 지난달 말 현재 0.26%로, 전년 동월에 비해 0.06% 증가하는 등 자금사정이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 등으로 풀이된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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