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H(28)씨는 2010년 지인으로부터 온 새해 인사 문자 메시지를 받고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문자 수신 일시가 2016년 1월 1일으로 표시됐기 때문.
일부 LG 휴대폰에서 문자 수신 날짜가 2016년으로 나오는 오류가 발생되고 있어 사용자들이 혼란에 빠졌다.
디지털카메라 동호인 사이트 S사이트에는 1일 현재 "헉..문자 왜 그러죠? 날짜가 2016년으로 나옵니다." "LG 휴대폰 문자수신 시간이 2016년??", "쿠키폰인데 휴대폰업글해도 문자가 2016년으로 나오네요" 등 13건 이상의 게시물이 올라오며 극히 소수의 휴대폰에 한정되는 증상이 아님을 확인 하고 있다.
네티즌 B씨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도 수정되지 않는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LG휴대폰에 이런 버그가 있을 줄 몰랐다"며 "빠른 시일내에 수정되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본부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李대통령 "박정희 산업화 큰 업적…비판 있지만 공적 누구나 인정" [영상]
취임 후 처음 대구 찾은 이재명 대통령, 핵심현안사업 지원 의지 강조(종합)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