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4일 '청도·한재미나리 산업화 클러스터 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1년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최종확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미나리 클러스터 사업은 청도군과 미나리생산자연합회, 대학교, 연구기관이 클러스터를 구성하여 미나리 생산, 가공, 유통, 체험 등을 복합적으로 추진하며 2011년부터 매년 10억원씩 3년간 3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핵심사업은 신상품, 브랜드, 포장디자인 개발과 가공기계설비, 미나리 체험장 조성 및 화장품 생산라인 등이다. 또한 숙취해소 음료, 간 기능개선 식품, 아토피 개선 제품 등 기술집약형 제품 개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도에는 199농가가 82㏊에서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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