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 단체로 신규 지정됐다.
김순규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재단이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각종 기부금 모금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문화예술에 대한 각종 기부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재단 측에 따르면 대구은행이 최근 대구문화재단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지역 기업·개인들의 문화메세나(문화 기부) 운동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대구문화재단에 기부금을 내면 정부의 문화 기부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제도에 따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공제 한도는 개인의 경우 소득금액의 20%, 법인은 5%이내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사회복지, 자선, 문화 등의 공익성 있는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의 신청이 있을 경우 분기별 심사를 통해 소득공제 대상이 되는 단체를 지정하고 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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