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카드로 사용해 무료 환승 혜택을 보세요."
안동시는 5일 안동초교 앞 버스승강장에서 단체장과 시내버스 3사 대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진 뒤 시내버스 무료환승제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달 시범운행에 들어가 문제점을 보완했으며 20개소에 불과했던 교통카드 판매소 및 충전소를 읍·면 지역까지 확충, 시민들이 편리하게 무료 환승제를 이용해 시내버스를 탈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현금 1천원의 시내버스 요금을 카드 사용시 10% 할인된 9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버스를 갈아 탈 때 카드를 사용할 경우 100원만 더 내면 된다.
하지만 ▷같은 번호로 환승할 경우 할인 혜택을 볼 수 없으며 ▷최초 버스 이용시 앞부분에 카드를 인식시켜 10%를 할인받고 ▷버스에서 내릴 때 반드시 뒷문에 비치된 인식판에 교통카드를 인식시켜야 환승시 90%의 요금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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