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립대구과학관 17일 기공식, 1286억원 투입 2011년 말 개관

대구테크노폴리스 단지내 부지,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제2차관 등 참석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립대구과학관의 기공식을 오는 17일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폴리스 단지내 과학관 건립부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제2차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정계, 학계, 교육계 인사, 주민대표 3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립대구과학관 조감도

국립대구과학관은 11만7천여㎡ 부지에 연면적 2만4천여㎡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 1층·지상 3층 과학관과 지상4층 천지인학당(과학캠프장 숙소), 야외공연장 등이 포함된다.

총 1286억원이 투입되고 오는 2011년 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물이 될 것

국립대구과학관은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지역열원 냉·난방, 폐열활용설비,고효율 LED조명기구 등을 적용한 친환경건축물이 될 것이라고 교육과학기술부는 설명했다.

전시품의 60% 이상을 체험·작동형으로 구성해 과학관의 주 이용대상인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유도했다.

◆대구테크노폴리스의 과학문화 인프라 활용계획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립대구과학관이 2011년 말 개관되면 대구테크노폴리스의 과학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컨텐츠 제공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과 과학기술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립대구과학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dns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미디어본부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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