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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를 '메디 유니버시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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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한 대가대 첫 특임부총장

대구가톨릭대는 1일자로 특임부총장제를 신설하고 박정한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특임부총장은 의약'바이오 분야 특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인문학적 생명과학 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위해 새롭게 만든 직위로 국책과제 유치와 의료과학대학 발전을 위한 정책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인문학적 생명과학 클러스터는 대가대가 '메디 유니버시티(Medi University)'를 표방하며 교내 의'약'보건'생명과학 등 관련 분야를 총망라해 인간의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영적 치유까지 아우르는 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박 특임부총장은 1992년 대가대 의대 초대 학장으로 취임해 10여년 간 학장으로 재직하면서 새로운 의학교육과정과 방법 도입에 힘썼다. 지난해 의학교육 발전에 공이 크거나 학술 업적이 뛰어난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인당의학교육대상'을 수상했으며 1999년부터 지금까지 WHO 생식보건 과학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특임부총장은 "지역에서는 의료 관련 4개 단과대를 고루 갖춘 유일한 대학인 만큼 의약'바이오 분야 연구와 교육에서 최고 수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메디시티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을 통해 대구를 세계적인 의료산업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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