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군 잇단 상복, 사업비 294억 '덤'

봉화군이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평가 시상과 공모전에 당선돼 총 294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군에 따르면 'FTA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 상사업비 12억원을 지원받았다. 또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가 '2009농촌진흥사업종합평가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150만원과 상사업비 3천500만원, '2009 경상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350만원, 경상북도가 시행한 '2009년 중소기업육성시책 평가' 장려상 등 총 16건에 26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공모 69억원,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 공모 50억원 등 총 8건의 공모사업에 당선돼 사업비 268억원을 확보했다.

봉화군 허기정 기획감사실장은 "각 부서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활발하게 추진한 결과"라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지역발전에 호기를 맞고 있다"고 자랑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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