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 스마트폰 옴니아2의 굴욕, 애플 아이폰,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에 훨 뒤져

모토로라 드로이드, 애플 아이폰, 모토로라 클리크, 블랙베리 볼드 970

삼성전자의 옴니아2가 스마트폰 평가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하는 대굴욕을 당했다.

최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보통신 전문 매체가 선정한 스마트폰 평가 순위에서 삼성전자 옴니아 2는 평가대상 10개중 9위에 오르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미국 정보통신 전문 매체인 PC월드가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최근 평가해 발표한 '12월 톱(Top) 10 휴대전화' 순위에서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Droid)가 아이폰 3GS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아이폰 3GS에 이어 3위는 모토로라의 클리크(CLIQ), 4위는 블랙베리의 볼드(Bold) 9700이 차지했다고.

이어서 삼성 비홀드2, HTC의 마이터치 3G 등 안드로이드폰들이 뒤를 이었고 삼성 옴니아2는 9위를 기록.

옴니아2보다 순위가 낮은 것은 HTC의 히어로(Hero)를 버라이존용으로 변형시킨 드로이드 에리스(Eris)가 유일했다.

톱 10에는 안드로이드폰이 절반인 5개를 차지했고, 블랙베리폰이 2개였으며 윈도 모바일은 옴니아2 뿐이었다.

PC월드는 옴니아2에 대한 품평에서 '인상적인 디자인에 느린 작동'이라는 제목으로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며 야박한 평가를 내렸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하고 있다..

특히 사진, 음악, 비디오 서비스를 쉽게 접근하도록 한 큐브(Cube) 메뉴가 보기에는 좋지만 불필요하게 느껴지고 메시지를 보내고 애플리케이션을 닫았지만 화면이 정지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 문제점을 지적했다.

뉴미디어본부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