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80만명을 포함해 1억명의 관광객을 유치, 1조7천억원의 소득효과를 내기로 했다.
2008년 8천600만명, 2009년 8천9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도는 경북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141억원을 투입 ▷포항 호미곶 ▷경주 감포 및 보문단지 ▷예천 포리 ▷봉화 오전 등 5개 관광지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형산강 에코트레일 관광자원 개발 ▷한국 근·현대 문학관광벨트 조성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화 ▷국민여가 오토캠핑장 조성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내비게이션 제조업체와 협약을 통해 주요 관광지를 내비게이션으로 안내하고 명인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 '범도민 손님맞이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서울과 경주를 오가는 시티투어를 상시 운영하고, 아시아나 항공 기내잡지 등을 통한 홍보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순보 도 관광산업국장은 "올해는 감동을 주는 스토리와 현장감 있는 볼거리 제공을 통해 관광객 1억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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