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더 많이 더 크게…지역 백화점 새해 첫 세일

대구의 백화점들이 8일부터 24일까지 17일 동안 바겐세일을 한다.

새해 첫 바겐세일인 만큼 브랜드 참여율과 할인율을 높이고, 다양한 사은 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됐다.

대구백화점은 입점 브랜드의 80% 이상이 세일에 참여하고, 남녀의류를 비롯해 패션잡화, 용품, 아동복 등 품목에 따라 10∼60%까지 할인판매를 한다. 해외 명품브랜드인 구찌, 버버리, 디올, 보스, 모스키노, 폴로 등이 세일에 참여한다.

동아백화점도 이 기간 동안 85%의 브랜드들이 세일에 참여해, 10∼50%까지 할인판매한다. 백화점은 경인년 이벤트로 '신년 운세를 봐 드립니다'와 '복(福) 1만원의 기쁨 선물박스' 판매행사를 통해 특별한 행운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사은행사도 열린다.

롯데백화점 대구·상인점의 경우 해외명품을 비롯해 의류, 잡화 등 70%의 브랜드가 할인판매를 한다. 또 동계올림픽 대표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8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 선전시 최대 10억원의 롯데상품권을 주는 경품대축제도 열린다. 당일 구매와 상관없이 내점 고객대상으로 응모권을 증정하고 3월 11일 추첨을 한다. 대표 선수단이 금메달 8개 획득시 총 5억원을, 금메달 9개 획득시 총 10억원을 증정한다. 1등 1명에게 롯데상품권 1억원 또는 2억원, 2등 20명에게는 롯데상품권 1천만원 또는 2천만원, 3등 200명에게 롯데상품권 100만원 또는 200만원을 증정한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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