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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소비자 불만 환급액, 前年 比 4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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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비자연맹 조사

지난 한 해 대구의 소비자 불만, 이로 인한 환급액이 전년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 상담 처리 건수는 1만3천943건으로 지난해(1만2천442건) 대비 12.1% 증가했다. 고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환급된 금액은 3억6천795만원으로 지난해(2억4천839만원) 대비 48.1% 증가했다.

최다 접수 품목은 피복 관련(2천767건)으로 전체의 19.8%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정보통신 2천231건(16.0%), 생활용품 1천773건(12.7%), 가전제품 1천766건(12.7%), 여가문화 1천1건(7.2%) 등의 순이었다.

올해 소비자상담 중 특이사항은 정보통신 분야의 상담건수가 지난해보다 63%나 늘어나 이 분야의 소비자 불만족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넷 결합상품 피해 급증' '부당하게 징수한 더블프리 요금 반환' '미성년자 대상 방문판매 기승' '인터넷 쇼핑몰 폐업으로 인한 피해 증가' 등이다.

소비자 상담을 해온 이유는 정보 요청이 3천696건(26.5%)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 2천888건(20.7%), 서비스 불만 2천92건(15%), 가격·요금 1천210건(8.7%), 불공정계약 959건(6.9%), 법령·기준 652건(4.7%), 안전·위생 317건(2.3%), 판매방법 312건(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소비자 불만 사항을 처리한 결과 상담·정보제공 처리한 것이 9천394건(67.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환불 721건(5.2%), 부당행위 시정 421건(3%), 교환 399건(2.9%), 합의 395건(2.8%), 계약해제 348건(2.5%), 계약이행 264건(1.9%), 손해배상 238건(1.7%), 관련 기관 건의 224건(1.6%), 처리 불능 70건(0.5%), 취소·중지 24건(0.2%)의 순으로 집계됐다.

김진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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