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11일 편의점에 침입, 종업원을 감금하고 현금지급기 1대를 통째로 훔쳐 달아난 혐의로 김모(25·구미)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2007년 12월 22일 오전 4시 50분쯤 구미 인의동의 한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혼자 근무하던 종업원을 편의점 창고에 가두고 현금 170만원이 들어있던 현금지급기 1대(시가 700만원 상당)와 편의점 금고의 현금 82만원 등 95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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