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 스토리로 불러주세요.'
예술기획 온이 '공연 제작 액터 스토리(Actor Story)'로 이름을 바꾸고 15~17일 개관 기념 연극 '발칙한 놈들'을 공연한다. 소극장 액터 스토리는 남구 대명동 계대네거리 부근에 있다.
김재만 연출의 '발칙한 놈들'은 발기부전에 걸린 무기력한 남자 '한심한', 여자가 되고 싶은 반사회적 인물 '양성자', 어린 시절의 상처로 폭력적 성향이 되어버린 '기필코' 등 세 명의 문제 있는 남자들이 선보이는 블랙 코미디다. 병원에서 만난 셋은 잠시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가 되는 듯하다가 결국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 결말을 맞고야 만다. 배우 손성호, 천정락, 구주완 출연. 공연 시간은 15일 오후 8시, 16일 오후 7시, 17일 오후 6시. 무료. 053)424-8340.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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