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키워드 세상] 카라 구하라·애프터스쿨 유이 성형고백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라디오에서 임용고시 관련 사연을 읽던 중 웃음을 터트려 비난을 받았다. 4일 '태연의 친한 친구'를 진행하던 태연은 '임용고시에 탈락한 동생을 위로해 달라'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다가 웃음을 터트렸다. 곧바로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지만 사연을 다 읽기 전 5초가 넘게 아무 말도 못할 정도로 웃음이 터졌다.

▶정가은의 무명시절 이효리에 밀려 광고가 물거품이 된 사연과 무명시절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8등신 송혜교'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정가은의 미니홈피에는 손태영, 조승우, 고수, 에릭, 이나영, 장동건 등 톱스타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와 있다. 정가은은 현재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 출연 중이다.

▶아이돌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5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성형 사실을 방송에서 처음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은 어렸을 때보다 조금 더 예뻐졌을 뿐이라며 원래 쌍꺼풀이 있었지만 흐릿해 보인다는 소속사 사장의 권유에 한번 집었고 코는 주사만 한 대 맞았다고 고백했다. 또 치아가 제일 예뻐야 한다고 해서 교정을 한 것뿐이라고 밝혔다.

▶SBS '일요일이 좋다'가 2월 중순 새롭게 선보이는 '패밀리가 떴다' 시즌2의 새 멤버들이 화제다. 김원희, 윤상현, 윤아, 옥택연, 지상렬, 신봉선이 시즌2의 출연이 확정되었고 멤버 2명을 더 추가할 예정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시즌2 멤버들에 대한 '기대 반 우려 반'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데 그 중 옥택연과 윤아는 열혈팬들 때문에 출연 찬반 논란이 뜨겁다.

▶'꽃보다 남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민호가 차기작을 결정하고 1년 만에 컴백할 예정이라 해 화제다. 4월 첫선을 보이는 MBC 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의 주인공 전진호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새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개인의 취향'은 게이 남자친구를 원하는 여자의 집에 룸메이트로 들어가기 위해 게이 흉내를 내는 남자의 이야기로 누리꾼들은 차기작 결정 소식을 반기며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다.

▶애프터스쿨 유이가 성형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상상더하기'에 출연한 유이는 성형설에 대해 "데뷔 후 '얼굴을 다 고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며 "평소 짝눈이었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살짝 눈을 집는 수술만 했다"고 성형사실을 인정했다.

▶김남길은 8일 디지털 싱글 '사랑하면 안되니'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BC '선덕여왕'의 마지막회를 본 작곡가 신인수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는데 극중 덕만과 비담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담은 이 노래는 이요원의 '비담'에 대한 답가를 바라던 누리꾼들의 환호를 사며 인터넷 포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아이비는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비백' 촬영에서 번지점프에 도전했는데 이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었다. 주민번호가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은 아이비의 주민등록번호를 퍼 나르기 시작했고 아이비의 사생활을 파헤치기 시작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아이비 측은 현재 사이버수사대에 협조를 의뢰했다.

▶9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랜드스타디움에서 가진 새해 첫 A매치에서 FIFA 랭킹 84위 잠비아와의 대결에서 4대2로 패하자 네티즌들이 격론을 벌였다. 새 공인구 자블라니에 대표팀이 적응을 못했다는 평에 일부 누리꾼들은 패배를 공인구 탓으로 돌리지 말라고 질타했다.

▶국내 최초로 존엄사 판결을 받고 지난해 6월 23일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김 할머니가 연명치료를 중단한 지 201일 만에 별세했다. 연세의료원은 10일 "이날 오후 2시 57분 김 할머니가 신부전과 폐부종 등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 할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존엄사에 대한 법적·의학적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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