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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여론몰이 선두에 선 이명박 대통령, 후속작업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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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2차 국민원로회의에 이어 세종시 입주 기업, 대학들과 양해각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여론몰이의 선두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섰다.

14일 제2차 국민원로회의에서다. 정운찬 국무총리와 정부는 세종시 수정안의 내용대로 현지에 입주하기로 한 기업·대학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세종시 수정안 후속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1년여 만에 제2차 국민원로회의를 열어 세종시 수정안 추진에 대한 국가원로들의 고언을 청취하는 것으로 여론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15일에는 30대 그룹 회장단과의 조찬간담회와 대학교육협의회 임원들과의 오찬간담회 등을 잇따라 소화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직접 충청 지역을 방문하고 대국민담화에 나설 경우 여론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정부도 삼성 등 세종시 입주 기업과 KAIST 등과 MOU 체결식을 갖는 것으로 세종시 수정안 후속 작업을 가속화했다. 정운찬 총리는 기업의 세종시 투자를 가시화하기 위해서는 세종시법 개정 작업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서는 등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여론전을 이끌고 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정 총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뉴미디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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