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올해 낙동강 수계의 다양한 어류 생물상을 유지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9종 250만마리의 토종 민물고기를 생산·방류한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3월에 회유성 어종인 연어 100만마리, 6월에 황어 50만마리를 동해안으로 유입하는 경북도내 하천에 방류할 계획이다. 또 7월부터 쏘가리·붕어·잉어·동남참게 등 75만마리를 경북지역 댐호수와 하천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천어와 무지개송어 등 우량종묘 25만마리를 생산해 3월부터 양식어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어종의 치어 생산량을 늘려 댐호수와 하천 수계에 자원조성을 극대화하고, 희귀어종의 보존 및 복원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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