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의 재단정상화 절차가 시작되었다.
학교법인 영광학원(대구대)은 18일 대구 대명동 캠퍼스 법인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재단정상화추진위에서 제출한 정이사 후보 7명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정이사 후보는 설립자 유족 대표로 고 이태영 총장의 장남인 이근용 대구대 교수를 비롯해 이상희 전 대구시장, 홍덕률 대구대 총장, 이노수 TBC 사장, 허명 변호사,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 윤점룡 우석대 교수 등이다.
영광학원은 내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상화 추진 방안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를 거쳐 내달 중으로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사분위의 승인을 얻으면 1994년 교내 분규와 비리 등으로 임시이사가 파견된 지 16년 만에 대구대의 재단 정상화 절차가 시작된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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