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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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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大藏經)의 원래의 뜻은'세 개의 광주리'라는 의미다. 부처의 말씀을 담은 경(經),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도리를 담은 율(律), 그리고 부처의 가르침을 연구해 놓은 론(論), 이 삼장(三臧)을 이른다. 흔히 삼장경, 줄여서 장경이라 일컫는다. 또는 일체경(一切經) 혹은 불전(佛典)이라 일컫기도 한다. 불교의 신앙과 사상 그리고 문화를 집대성한 총서라 할 수 있다.

고려는 대장경을 크게 두 차례 판각하였는데 그 중 첫 번째로 판각한 것이 '초조대장경'이고, 두 번째로 판각한 것이 '재조대장경'이다.

고려 현종 때 새긴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이 고종19년(1232) 몽고군의 침입으로 불타자, 당시의 집권자인 최우(崔瑀)가 고종23년(1236) 강화에 대장도감을 설치하면서 시작된 대장경 조성사업은 16년에 걸쳐 고종38년(1251)에 완성을 보게 된다.

현재 합천 해인사에 보관된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은 1962년 국보32호로 지정됐고, 2007년 6월 유네스코가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대장경은 고려시대에 판각되었기 때문에 고려대장경(高麗大藏經)이라고 하며 매수가 8만여판에 달하고 8만4천번뇌(煩惱)에 대치하는 8만4천법문(法文)을 수록하였기 때문에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이라고 하여 현세에서 우리 모두가 쉽게 부르고 있으며, 또한 두 번째 다시 새겼기 때문에 재조대장경(再雕大藏經)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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