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민간 주도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이 추진된다.
지역내 학계와 정계, 종교계 등으로 구성된 '인권을 위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는 21일 모임을 갖고 정순천 시의원과 이진호 신부, 안경욱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모임 대표 등을 공동 대표로 선임했다.
위안부 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연내 100여평 규모의 역사관 건립을 위한 시민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정부와 대구시를 상대로 지원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위안부 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일본과 가까운 대구경북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위안부로 끌려간 할머니 비율이 높다"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한일과거사 청산,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 교육의 장으로 역사관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 사례와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투쟁 기록 등 역사적 사료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안경욱 공동 대표는 "일본이 위안부 할머니 문제에 대한 공식 사과나 보상 등을 하지 않고 있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위안부 문제가 점차 잊혀가고 있다"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50만명 서명 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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