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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새해, 호랑이 기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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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김태암 호랑이 특별전…'민족의 혼' 등 100여점 전시

경인년 백호랑이 해를 맞아 '호암 김태암 호랑이 특별전'이 22일부터 26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호암전통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안동한지, 가톨릭상지대학, 안동과학대학이 후원한 특별전에는 호암 김태암 작가를 비롯해 이영걸 안동한지 대표, 김재근 예총 안동지부장, 김종렬 가톨릭 상지대학교수, 예술인 등 2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에서 작가는 "호랑이는 예부터 산신령으로 군림하며 민족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정신을 강하게 해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와 가정의 평화를 지켜주는 기의 상징이었다"며 "경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특별전을 통해 전통 호랑이의 진수를 느끼고 호랑이의 기운과 행운을 듬뿍 받아 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민족의 혼, 용호상박, 호랑이지도, 십장생 8곡병풍, 태극호랑이, 어륭등천 등 100여 점이 전시됐다.

특히, 작품가격이 무려 10억원인 '민족의 혼'(710cm×140cm)은 평화의 상징인 호랑이 120마리를 통해 민족의 정신을 강하게 하고, 서로 사랑하고 화합해 평화를 지키는 위대한 민족의 혼을 잘 표현하고 있다.

호암 김태암 선생은 한국전통화의 창시자이자 한국의 대표작가로 국내외 초대전을 70여회나 개최한 바 있으며 일본과 전국을 순회하며 46회의 초대전을 개최하는 등 국내외로 명성을 얻고 있다.

안동'엄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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