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여초현상이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발표된 대구경북 공립 초등교사 경쟁시험 합격자를 보면 대구에서는 최종 합격자 101명 가운데 남자는 10명(9.9%)이다. 반면 여자는 91명(90.1%)으로 여자 합격자 비율이 지난해(85.8%)보다 더 높아졌다.
경북도 최종 합격자 274명 가운데 여자는 186명(67.8%)으로, 남자 88명(32.2%)에 비해 2배를 넘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50.6%)에 비해 훨씬 높아졌다.
특수학교 교사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대구는 남자 2명과 여자 9명, 경북은 남자 2명과 여자 3명이 합격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