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이 7일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과 쾰러 대통령은 다음달 8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갖고 오는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조기 발효를 위한 협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쾰러 대통령은 방한 기간 김형오 국회의장,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 조석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한 경제 4단체장 등을 면담한 뒤 10일 한국을 떠난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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