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이 몰던 승용차가 국도 갓길을 걷던 고교생 보행자들을 덮쳐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31일 오전 2시 17분쯤 영덕군 남정면 7번국도에서 최모(19·영덕군)양이 몰던 프라이드 승용차가 보행자를 덮쳐 김모(19·대구시)양 등 2명이 숨지고, 우모(19·대구시)군 등 3명과 운전자 최양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영덕 장사에서 영덕읍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에 보행자들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덕·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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