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전통문화 전승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경북도는 1일 문화재 전승보전과 무형문화재 활성화를 위해 도지정 무형문화재(31개 종목) 보유자 등에게 매달 지급하는 전승지원금을 올해부터는 15%씩 인상해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승지원금은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경우 매월 70만원에서 80만원, 보유자후보는 30만원에서 35만원, 전수교육조교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지원금이 인상된다.
또 무형문화재 가운데 예능 종목 보유자의 공연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유력기업, 사회단체 간 결연을 주선해 보유자들이 연간 2, 3 차례 공연을 하고 그 경비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무형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전을 위해 경산자인계정들소리, 영해별신굿놀이, 상주 옹기장 등 5개 종목은 영상물로 제작해 전승 교재로 활용하고 시·군청과 도서관, 초·중·고등학교에도 배포하기로 했다.
김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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