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가죽으로 신발을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던 사람을 갖바치라고 했다. 그 당시 갖바치는 기술이 뛰어났지만 천한 신분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했다. 갖바치는 한 켤레의 신발을 만들기 위해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하며 발에 꼭 맞는 편안하고 아름다운 신발을 만들었다.
외가에 가던 꼬마 아가씨는 눈 위에 서서 맨발로 떨고 있는 거지 소년 디딤이에게 신고 있던 꽃신을 벗어준다. 그리고는 절뚝거리며 걸어간다. 디딤이는 아가씨의 따뜻한 마음을 가슴에 담고 갖바치가 되어 아가씨를 위한 신발을 만들기로 한다.
책은 갖바치 소년이 절름발이 아가씨에게 아주 특별한 꽃신을 만들어 주어 은혜를 갚는 이야기다. 그림 작가는 화려한 색감과 세밀한 표현을 통해 아이들이 아름다운 우리 전통 신발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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