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은 학교기업 1호인 ㈜NSB포스텍이 한독약품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NSB포스텍은 이날 한독약품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진단기기 분야 공동연구에 들어가며, 한독약품은 신주 인수방식으로 NSB포스텍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된다.
한독약품은 이번 투자로 NSB포스텍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하고 현재 진행중인 연구에 공동 참여하는 한편 향후 새 연구분야 개척, 개발기기 상용화, 세계시장 진출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NSB포스텍은 지난 2006년 포스텍 학교기업 제1호로 출범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피 한방울로 병을 진단하는 나노크기의 고깔(Nanocone) 바이오칩과 함께 원자힘 현미경을 이용한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진단기기를 개발 중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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