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직원들의 모임인 월오장학회는 10일 옥동 신청사 세미나실에서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의 초·중·고·대학생 14명에게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2년 12월 창립된 월오장학회는 117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달 월급에서 5천원씩을 모아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년소녀가장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한 장학금·급식비 등으로 5천만원을 지원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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