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제5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간호학과 학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국대 간호학과는 이번 시험에 51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으며 2001년 첫 졸업생 배출부터 지금까지 10년 연속 간호사 국시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오원옥 간호학과 주임교수는 "10년 연속 국시에 전원 합격해 명문학과의 전통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졸업생들은 주로 서울지역의 대형병원에 취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졸업예정자들은 졸업을 앞두고 사은회를 열고 스승에 대한 선물 대신 후배들을 위해 학과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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