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국산 당면 1억원대 유명제품 재포장 유통

사장 구속·종업원 6명 입건

대구지방경찰청은 12일 중국산 당면을 국내 유명 식품업체 제품인 것처럼 포장지를 씌워 판매한 모 업체 사장 P(49)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P씨 등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9일까지 경남 창원시에 공장을 차려두고 중국에서 수입한 당면 3천500상자(1억3천만원 상당)를 국내 유명업체 제품 포장지로 재포장하는 수법으로 가공해 시중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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