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안정면 내줄리영농회가 최근 서울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판매행사(사진)를 통해 상당한 매출을 올렸다.
내줄리영농회는 이달 4~6일, 8~10일 2차례에 걸쳐 서울도시철도 7호선 건국대학 입구와 목동역에서 특반행사를 벌였다. 영농회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인 영주사과와 풍기인삼, 고구마 등 8개 품목을 전시·판매, 2천7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안정면 내줄리와 1사1촌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이 명절선물용 사과세트 260만원과 1천500만원 상당의 안정쌀(안정농협)을 택배로 주문, 도농교류의 장을 만들기도 했다.
영주시 정중태 안정면장은 "안정면 내줄리영농회는 지난해 3월부터 6차례에 걸쳐 서울도시철도공사와 공동으로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가졌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지역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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