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18일 (사)남북경제협력발전협의회(이하 남북경발협)와 남북경제협력 및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북한 자원과 농수산물의 해로 수송 때 영일만항을 원칙적으로 이용하고 포항시는 항만 이용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시와 항만청은 밝혔다.
시는 남북경발협의 업무지원이 성사되면 영일만항에서 북한의 나진, 청진항을 통해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중국 동북 3성으로까지 물동량 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남북경발협은 1999년 통일부의 허가를 받아 발족한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 민간단체로, 올해부터 남북경제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제발전 잠재력이 큰 중국 동북 3성으로 물동량을 수송하게 되면 앞으로 영일만항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 교두보가 확보된다"고 말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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