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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시·자치구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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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다 인구 많아 선거운동 기간 늘린것"

19일부터 실시되는 6·2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대상이 자치구와 시, 군에 따라 달라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대구시·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시·도의원 및 자치구·시의원, 자치구청장, 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군수와 군의원 선거 출마자들은 다음달 21일부터 관할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군 단위 광역의원 출마자들은 19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지만 군수와 군의원 선거 출마자들은 한 달가량 늦게 예비후보 등록을 할 수 있다. 예컨대 달성군의 경우 대구시의원 선거 출마자들은 19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지만 군수 선거 출마자들은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서 한 달가량 기다려야 한다. 이 때문에 일부 군수 선거 출마 희망자들은 형평성 문제까지 제기하고 있다. 한 군수 출마 희망자는 "군수 선거 지역이 역내 도의원 선거 지역보다 더 넓은 데도 선거운동 기간이 더 짧아 형평성에서 어긋난다"고 불평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 선관위 관계자는 "자치구와 시는 군보다 인구가 많아 선거운동에 여러 가지 제약이 많기 때문에 선거운동 기간을 늘린 것"이라며 "군수와 역내 도의원 출마자들의 예비후보 등록 시기가 다른 것은 서로 등급이 다르기 때문에 형평성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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