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은 16일 대학 연구역량 강화와 신진 연구인력 육성을 위해 청암 그리쥬에이트 펠로우십(Graduate Fellowship)과 포스트닥터롤 펠로우십(Postdoctoral Fellowship)을 제정하고 대상자 2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우수인재들의 과학기술 분야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정한 '청암 Graduate Fellowship'은 포스텍 출신이 아닌 석'박사통합과정 및 박사과정 입학생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 3년간 매년 최대 2천5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개별 대학이 자체 제정한 장학금으로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이와 함께 신임 박사후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젊은 연구자 발굴 및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청암 포스텍 Postdoctoral Fellowship'을 마련해 매년 2천만원의 연구장려금을 2년간 지원한다.
2010학년도 청암 Graduate Fellowship 대상자는 수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입학예정자인 국우현씨를 비롯한 19명이며, 청암 포스텍 Postdoctoral Fellowship 대상자는 이상현씨 등 3명이 선발됐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