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서초등학교 4년 백찬우(11)군이 제19회 해법수학경시대회에서 학년부 대상을 차지했다.
또 양영욱 교사도 지도교사상을 수상해 백군과 함께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며, 백군은 지난달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 3천766명과 수학실력을 겨뤄 당당히 학년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교 4명, 중학교 1명 등 총 5명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백군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금상을 받았다.
경북대 영재교육원 소속인 백군은 2007년 한국수학경시대회 최우수상을 비롯해 제11회 왕수학경시대회 대상, 2008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국제수학경시대회 대상,
지난해 제1회 국제수학챔피언대회 대상 등 수학부문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영재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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