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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남 박씨 11세손 향불천위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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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고 사당서 후손 참석

반남 박씨 11세손인 소고(嘯皐) 박승임(1517~1586)의 향불천위(鄕不遷位) 제사가 18일 영주시 가흥동 고현리 소고 사당에서 후손과 참사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셔졌다.

향불천위는 학덕이 높고 후학을 많이 양성한 대학자를 유림에서 추대해 인정한 제사로, 나라에 공을 세워 시호를 받은 충신에 한정해 주어지는 불천위 제사(위패를 옮기지 않고 후손들이 영구히 받들어 계속 지내는 특별한 제사)와는 구분된다.

소고 박승임은 조선 중기 명종, 선조 때의 문신이자 이황의 문인이며 명종 때 현풍현감이 되어 굶주린 백성을 구휼하였고 풍기군수'판교 등을 거쳐 진주목사, 동지부사, 황해도 관찰사, 도승지, 춘천부사, 대사간 등을 지냈다. 심학'성리학을 깊이 연구하였으며, 영주 구강서원에 제향되었다.

30년 벼슬 자리에 있었지만 향리로 돌아온 후 끼니를 잇기 어려울 만큼 청빈했던 선비였다. 반남 박씨는 입향시조가 영주에 들어온 지 510년의 전통을 간직한 지역 대표 문중으로 후손이 1만2천여명에 이른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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