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한나라당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이 농어촌공사 영양·청송 지사의 통폐합을 무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이 19일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농어촌 공사가 영양·청송, 문경, 칠곡·성주 등 전국의 군소 지사를 폐지하고 인근 지역으로 통폐합 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철회안을 관철시켰다는 것.
당시 강 의원은 "농어촌공사의 조직은 인구수가 아니라 농지 면적에 비례해야 하며, 이에 따라 본사 및 본부의 역할을 축소하고 지사 조직을 확장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주장했고, 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으로부터 "지사 통폐합을 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취임 후 처음 대구 찾은 이재명 대통령, 핵심현안사업 지원 의지 강조(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