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서장 이규문)가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교통사망사고 지도를 제작,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통사망사고 분석 지도는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봉화군 지도 위에 교통사망사고 발생지점을 표시해 운전자들이 쉽게 사고 지점을 파악, 안전운행을 하도록 돕고 있다.
지난 3년간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방도에서 발생한 사고가 전체 사고의 51.4%를 차지했고, 시간대는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가 48.6%, 보행자 중 노인이 71.4%, 음주·무면허 운전이 27%로 각각 나타났다.
봉화경찰서 교통관리계 김오현 경장은 "교통사망사고 지도를 홍보전단으로 4천 매를 제작, 주민 홍보용으로 배부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교통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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