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중견기업의 사회적 기업 창업 및 회원사의 일자리 창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구상의는 23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 중견기업이 자회사 성격의 사회적 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1사 1사회적 기업 창업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연내에 20개 중견기업이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2일 대구시, 대구지방노동청과 지역 1사 1사회적기업 창업지원 업무협약을 맺는다. 4일에는 '대구형 사회적 기업 창업지원단'을 발족해 사회적 기업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종합컨설팅, 사회적기업 인증지원, 마케팅 지원,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지도 제고 등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대구상의는 일자리 창출계획이 있는 기업에 맞춤형 지원책을 안내하는 등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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