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수호)은 올해 차병원 그룹 50주년과 구미차병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병원 로비에 문화 공간을 만들어 도서기획, 사진전시 등 다양한 행사 마련에 나섰다.
이는 병마와 싸우는 환자가 보다 밝고 안정적으로 대처하고, 사회 복귀 시 빠른 적응을 도모하는 취지다.
최근 사진동아리 '구미청사회' 협찬으로 '행복과 건강'이란 주제의 사진 전시회와 '사랑나눔 도서 기획전'을 열고 있다.
조수호 병원장은 "문화가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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