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Ⅱ가 본격 시동을 걸었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26일 오전 철도이용 고객대표 30명과 함께 KTX-Ⅱ 시승식을 가졌다. 오전 10시 30분 동대구역을 출발, 부산역에서 기념회를 갖은 뒤 오후 1시 20분쯤 다시 동대구역에 도착했다. KTX-Ⅱ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고속열차로 토종 물고기인 산천어를 형상화했다. 기존 KTX와 비교해 좌석 앞·뒤 간격과 최대 각도를 개선했고, 의자 회전도 가능해 졌다. 스낵바와 장애우 화장실 등 고객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특히 공기식 출입문을 전기식으로 바꿔 객실내 소음을 확 줄였다. KTX-Ⅱ는 다음달 2일부터 경부선 4회, 호남선 4회가 운행되며, 4월 1일부터는 호남선 4회가 추가된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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