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김옥균 바오로 주교가 1일 오전 선종했다. 85세. 경기도 용인이 고향인 김 주교는 성신대(현 가톨릭대)와 프랑스 릴 가톨릭대를 졸업했다.
1954년 사제 서품을 받은 뒤 서울대교구장 비서, 서울대교구 사무처장, 가톨릭출판사 사장,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평화방송 이사장 등으로 사목했다. 빈소는 서울 명동성당 지하성당이며, 장례미사는 3일 오전 10시 명동성당 대성당에서 열린다.
장지는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지 내 성직자 묘역이다. 02)727-2023~6.
이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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