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청장 채한철)은 2일부터 성폭력 피해아동 조사를 위한 '행동·진술 분석 전문가 참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 범죄심리사 등 9명의 전문가가 경찰 조사 초기단계부터 참여해 성폭력 피해 아동의 행동과 진술을 분석하고, 피해 아동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춰 종합보고서를 작성, 법원 재판단계에서 활용하기 위한 것. 경찰은 이 제도가 도입되면 피해아동 진술의 증거능력을 높이고,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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