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녀' 한장희 오는 3월 가수 데뷔…"순수한 이미지 버리고 화끈함으로 승부"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섹시한 응원의상으로 '엘프녀'로 눈길을 끌었던 한장희(25)가 오는 3월 가수로 데뷔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엘프녀 한장희는 가요계 데뷔를 위한 음반작업과 뮤직비디오 작업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최종 마무리 연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장희의 타이틀곡 프로듀싱은 나의현씨가 뮤직비디오는 이광호 감독이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음반을 발매하려했으나 다소 늦어졌다"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만큼 좋은 앨범이 될 것이다. 기존 여성 아이돌 그룹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으로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순수했던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깜짝 놀라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월드컵때 맞혀 이벤트성으로 나온것이 아니냐" "월드컵 분위기 조성에 좋겠다" "어떤 모습으로 데뷔할지 기대된다"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소속사 대표는 "데뷔후 중국과 한국활동을 겸하게 될 것이다. 실력을 보고나서 비난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벤트성 가수란 편견을 깨고 정면승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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