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최근 간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 합격이란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 대학 간호학과 학생 114명은 지난달 2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실시한 제50회 간호사 시험에 응시,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간호사 시험에는 전국에서 1만2천738명이 응시, 1만1천857명이 합격해 평균 93.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북전문대 김정아 간호학과장은 "체계적인 임상 실습과 맞춤형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며 "이런 결실이 서울 등 대도시 지역 대형 병원의 취업으로 이어져 명문학과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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