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건(67) 전 한국교총회장이 3일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윤 예비후보는 "침체된 대구교육에 활력을 불어넣어 청렴도 1위, 교육력 1위라는 교육도시의 옛 명성을 되살리고, 학생들이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교육감 선거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대구상고, 대구교육대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초·중등교사, 교육개발원책임연구원, 한국외국어대 사범대 교수, 학장, 교육대학원장을 거쳐 제32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을 지냈다. 또 교육발전위원회 위원, 교육력 제고 특별위원회 위원, 한국창의력교육학회 초대회장을 지낸 교육행정 전문가이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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