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고지대 급수난과 혁신도시건설, KTX역사 건립, 어모산업단지 조성, 삼애원 신시가지 조성 등 도시발전에 대비한 상수도 공급시설 확충에 나선다.
총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14년까지 김천시 지좌동 산 20의 1 일원에 4천t 규모의 배수지와 상수도관로 45㎞를 부설하고 취수시설을 설치한다. 우선 1차분 40억원을 투자해 배수지 4천t과 송수시설 및 배수관로 총 연장 3.2㎞ 부설공사를 올해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올해 공사가 완료되면 지좌동, 덕곡동 지역의 일부 고지대 급수난이 완전 해소되는 것은 물론 2014년까지 지좌동, 덕곡동, 농소면, 남면, 감천면, 조마면 지역 3만5천여명의 시민들에게 일일 8천t 규모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상수도시설을 갖추게 된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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