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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공항 용역발표 연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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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選후 발표는 사실무근…후보지 조속 선정하기로

국토해양부는 영남권신공항과 관련, "마무리 단계에 있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구성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최종 후보지가 선정되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신공항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이해봉 한나라당 의원(대구 달서을)이 "영남권신공항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한 서면답변서에서 국토부는 "영남권신공항의 건설 취지에 맞게 영남권 5개 시·도 1천300만 주민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건설을 착실히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는 또 일각에서 제기된 영남권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을 활용하는 방안과 관련, "김해공항 활용 방안은 영남권신공항의 근본 대안이 아니다"며 "검토한 적이 있지만 신공항 건설에 비해 건설비가 적게 드는 반면, 소음권역 확대(2천가구→5천가구 이상)와 군(軍)과의 공동 사용으로 시설용량이 조기 포화되는 문제가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국토부는 영남권신공항 용역 결과 발표를 지방선거 뒤로 미룬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답했으며,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없는 비상시 영남권신공항을 대신 이용토록 교체공항으로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영남권신공항이 A380기종 수용이 가능하므로 인천공항 교체공항으로도 지정할 수 있다"고 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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